3천만 원대 풀 하이브리드 SUV,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HEV)가 열어가는 ‘모두의 하이브리드’ 시대

“모두의 하이브리드” 선언한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시장 정조준 🎯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세는 단연 하이브리드입니다. 전기차의 정숙성과 내연기관차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는 연료비 부담은 줄이고, 주행 성능은 높인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KG 모빌리티가 선보인 ‘토레스 하이브리드(HEV)’입니다.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국산 브랜드 최초로 BYD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탄생했으며, 전기차처럼 조용하고, SUV답게 실용적이며, 무엇보다 3천만 원대의 현실적인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BYD와 15개월 공동 개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

이번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단연 파워트레인입니다. KGM은 지난 2023년 11월, 세계적인 전기차 기술기업 BYD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약 15개월에 걸쳐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입니다. 이 시스템은 직병렬 듀얼 모터를 채택해 전기차의 정숙성과 내연기관차의 주행 능력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특히 도심에서는 최대 94%까지 EV(전기) 모두 주행이 가능하며, 고속 주행 구간에서는 모터와 엔진이 함께 작동해 강력한 가속 성능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e-DHT 변속기 탑재 주행 모드는 세 가지 🚗
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KGM이 독자 개발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 변속기가 탑재됩니다. 이 변속기는 ▲ EV 모드 ▲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터·제어기·변속기 통합 설계를 통해 중량을 줄이고 연비를 개선했으며,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연비와 출력을 자동 최적화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유연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5 가솔린 터보 기반, 복합 연비 15.7km/L 판매 시작 가격은 3,140만 원부터… 💰

한편, 토레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복합 연비는 15.7km/L로 동급 하이브리드 SUV 들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차량 판매 가격은 3,140만 원부터 시작되며, 이는 하이브리드 SUV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접근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한층 더 치열해지는 하이브리드 SUV 시장, 경쟁은? 🤔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로 한층 더 치열해지는 하이브리드 SUV 시장의 경쟁 구도는 어느 누구도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는데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외에도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준중형 SUV뿐만 아니라 중형 SUV 시장까지 공략이 가능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데 특히 SUV 본연의 스타일과 정통성, 그리고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 ‘가성비 레저 하이브리드 SUV’라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에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6월 10일까지 전국 KGM 대리점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약 200여 대의 차량이 투입돼 고객이 직접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특히 일산과 강남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도심과 교외를 아우르는 코스를 통해 실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각 대리점에서는 유동적인 주행 코스로 운전자들이 실제 주행 환경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한편, KGM 관계자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제적인 연비, SUV 특유의 실용성, 그리고 선택의 폭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시승한 고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전기차 출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전기차냐, 가솔린차냐의 고민이 아닌, 하이브리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시대입니다. KGM의 새로운 도전,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차종 대비 가격, 성능, 디자인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